위정척사 운동과 임오군란

오늘은 위정척사 운동과 임오군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정척사운동은 어떻게 이루어졌고 성격과 한계등은 어떠했는지 알아보고 임오군란의 배경과 전개, 임오군란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위정척사 운동과 임오군란을 확인해보겠습니다. 

 

 

<목차>

■ 위정척사 운동 ■ 임오군란

위정척사 운동

위정척사 운동과 임오군란에서 위정척사 운동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위정척사운동은 바른것을 지키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자는 운동으로 바른것은 성리학적 사회 질서이고 사악한것은 서양문물을 뜻하고 있습니다. 위정척사 운동은 1860년대 서양에서 통상을 요구하자 이항로 , 기정진을 중심으로 척화주전론을 펼치며 통상반대운동을 하였습니다. 척화주전론은 서양의 통상 요구를 배척하고 서양 침략 세력을 물리치자는 주장으로 흥선 대원군의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받침해주었습니다. 1870년대에는 일본의 문호 개방 요구로 인해서 최익현을 중심으로 개항 반대 운동인 왜양일체론과 개항 불가론을 주장하였습니다. 왜양일체론은 일본과 서양은 같다는 주장으로 일본은 이미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으므로 일본과 개항하면 서양의 문물이 들어 올 것이 기때문에 개항하면 안된다는 주장입니다. 1880년대에는 정부의 개정책추진으로 인해서 이만손, 홍재학을 중심으로 개화 반대 운동을 펼치며 영남 만인소와 만언척사소등의 상소를 올렸습니다. 영남 만인소는 안동과 상주  등 영남의 유생들이 조선책략의 유포및정부의 개화정책에 반대하여 올린 상소로 이척사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고종은 척사윤음을 내려 유생들을 달래고자하였습니다. 고종실록으로 영남 만인소의 내용을 보면 수신사 김홍집이 가지고 온 황준헌의 조선책략이라는 책이 유포된것을 보니 저도 모르게 머리털이 곤두서고 가슴이 떨렸으며 이어서 통곡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만일 그들이 우리나라의 허점을 알고서 우리가 힘이 약한것을 업신여겨 따르기 어려운 요구로 강요하고 댈 수 없는 비용을 떠맡긴다면 장차어떻게 응대하겠습니까? 하물며 러시아, 미국, 일본은 같은 오랑캐입니다. 그들 사이에 누구는 후하게 대하고 누구는 박하게 대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구체적 실천이 없자 강원도 유생 홍재학이 다시 만언 척사소까지 올려 국왕까지 규탄하였습니다. 위정척사 운동은 반외세 운동으로 항일 의병운동으로 계승되었고 양방중심의 성리학적질서를 고수하면서 근대화가 지연되었습니다. 

 

임오군란

위정척사 운동과 임오군란에서 임오군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임오군란은 1882년 6월에 발생하였습니다. 임오군란의 발생 배경으로는 정부의 개화 정책에 대한 불만과 개항 후므로의 곡식 유출과 쌀값폭등이 주된 원인이었습니다. 구식군인들의 실직과 차별대우가 심화되었는데 겨와 모래가 섞인 쌀을 지급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구식 군인의 봉기가 도시 하층민까지 가세하여서 민씨 정부의 고관을 습격하였습니다. 일본인 교관살해, 일본 공사관 공격, 궁궐 습격해서 왕비 민씨가 피신하였습니다. 그리고 흥선 대원군 재집권, 개화 정책추진중단 및 5군영 및 삼군부 부활, 통리기무아문과 별기군 혁파, 민씨 세력의 요청으로 청군 출병, 청군의 흥선 대원군 압송, 민씨 정권 재수립 순서서 전개되었습니다. 임오군란으로 인해서 청의 내정 간섭이 심화되었습니다. 청의 군대가 주둔하였고 내정 고문 마젠창, 외교 고문 묄렌도르프등 고문을 파견하였으면 1882년8월에는 조.청 상민 수륙 무역 장정이 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양화진 개방 및 내지 통상권을 획득하였고 조선이 청의 속국임을 명문화하였습니다. 또한 청 상인에게 내지 무역이 허용되었습니다. 임호군란으로 일본과 제물포 조약이 체결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일본에 배상금을 지불하였고 서울에 일본 경비병이 서울 공사관을 보호 한다는 명목으로 상주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상인 활동 범위 개항장 50리로 확대되었고 2년 후에는 개항장 100리 확대 조항이 포함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위정척사 운동과 임오군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정척사운동의 전개와 성격등을 알아보았고 임오군란 발생 배경, 전개, 결과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를 조금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