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

서양 세력의 접근

7세븐 2022. 8. 24. 06:00

오늘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서양 세력의 접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선 후기 서양에서의 제국주의가 등장하면서 대한민국에도 서양 세력이 접근하기 시작하였고 중국과 일본의 개항까지 이루어졌습니다. 지금부터 조선 후기 서양 세력의 접근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제국주의의 등장
■ 중국의 개항
■ 일본의 개항과 근대화 운동

제국주의의 등장

서양 세력의 접근에서 제국주의의 등장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양에서 제국주의가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제국주의는 강대국이 약소국을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지배하려는 정책으로 19세기 후반~20세기 초까지 서양 열강이 추진한 침략적인 대외 정책입니다. 독점적인자본주의와 배타적 민족주의가 결합하였고 백인 우월주의와 사회진화론을 앞세워서 제국주의와 식민 침략 행위를 정당화 하였습니다. 사회 진화론 찰스 다윈의 생물학적 진화론에 따라 사회의 모습과 변화를 해석하고자 하는 논리입니다. 사회에서도 약육강식과 자연도태가 이뤄진다는 논리로서 서구 열강의 약소 국가침략을 정당화하는 이론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중국의 개항

서양 세력의 접근에서 중국의 개항을 알아보겠습니다. 중국에서 1840년~1842년까지 아편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아편전쟁은 영국이 청과의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해 인도산 아편을 청에 밀수출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청이 아편을 몰수하고 폐기하자 영국이 전쟁을 도발하였습니다. 아편전쟁으로 난징조약과 후먼 추가 조약이 체결되었고 상하이등 5개 항구를 개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홍콩을 할양하고 공행폐지, 영사 재판권과 최혜국 대우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최혜국 대우는 통상이나 하해 조약등에서 한 나라가 제3국에 부여한 가장 유리한 대우를 조약 상대국에도 부여하는 것입니다. 1856~1860년 2차 아편전쟁이 발생하였습니다. 2차 아편전쟁은 영국의 무역 확대와 애로호 사건을 계기로 발생하였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중국을 침략하였고 톈진과 베이징이 점령당했습니다. 1858년 톈진 조약, 1860년 베이징 조약이 체결되었습니다. 항구를 추가 개항하고 크리스트교 포교를 허용하였습니다. 외국 공사의 베이징 주재를 허용하고 러시아에 연해주를 할양하였습니다. 러시아에 연해주를 할양하면서 러시아와 조선이 국경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개항과 근대화 운동

서양 세력의 접근에서 일본의 개항과 근대화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은 미국이 함대를 파견해서 개항을 요구하였고 1854년 미.일 화친 조약을 체결하였습니다. 1858년에는 미,일 수호 통상 조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는 영재판권과 최혜국 대우 조항을 인정한 불평등조약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1868년 막부를 타도하고 메이지 국왕 중심의 신정부를 수립하는 메이지 유신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는 근대적 개혁으로 부국강병과 문명개화를 주장하며 서양 문물을 적극수용하였습니다. 무명개화는 서양의 기술뿐만 아니라 제도와 문물까지 전면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후카자와 유키치가 이론화하였습니다. 메이지 유신은 신분제를 폐지하고 징병제 채택, 국민교육실시, 이와쿠라 사절단을 파견하였습니다. 일본도 제국주의화되었습니다. 조선에 새로운 국교 수립을 요청하였지만 조선이 거부하자 정한론이 대두되었습니다. 정한론은 메이지 유신 초기 대두된 조선 침략론으로 조선을 침공하여 서양 열강에 국력을 과시하고 메이지 유신 이후 각지에서 일어난 농민 폭동, 무사들의 불만 등을 무마하고 대륙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하였습니다. 정한론을 두고 강경파와 온건파의 갈등이 있었지만 온건파 역시 정한론 자체를 반대한것이 아니라 시기상조로 판단한것이었습니다. 일본의 제국주의화로 1874년 타이완을 침략하였고 1875년에 운요호 사건, 1879년 유구 강제 합병이 있었습니다. 유구는 원래 독립왕국으로 중국과 일본에 조공을 했는데 일본이 이 이시기 자신의 영토로 삼고 오키나와 현을 설치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조선 후기 서양 세력의 접근로부터 알아보면서 제국주의의 등장과 중국의 개항, 일본의 개항과 근대화 운동을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금씩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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